요즘 골프 좀 치는 분들 사이에서 달랏 골프 여행이 조용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해발 1,500m 고원 도시, 연평균 기온 17~26도, 소나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코스.
다낭이 '바다 골프'라면, 달랏은 산악 골프입니다. 다낭 여름 골프가 더위로 힘드셨던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2026년 현재 달랏에는 개성이 완전히 다른 골프장 3곳이 있어 3박5일~4박6일 일정으로 달랏 3색 골프를 즐기는 한국 골퍼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달랏 골프, 날씨부터 다릅니다.
달랏 골프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날씨입니다.
해발 1,500m 고원에 위치해 연중 기온이 17~26도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한여름에도 선선하고 겨울에도 춥지 않아서 베트남 골프 여행지 중 날씨 완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라운딩 3일 연속으로 소화해도 다낭보다 훨씬 덜 피곤하다는 후기가 많고, 체감상 한국 봄가을과 비슷한 기후입니다.
전문가들이 꼽는 달랏 골프 최적 시즌은 2월~4월입니다. 건기로 접어들면서 맑은 날씨와 선선한 기온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시기입니다.

2026 달랏 골프장 3곳, 코스 정보 + 그린피

1.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 – Dalat Palace Golf Club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은 1922년 개장한 베트남 최초의 골프장입니다.
설계는 영국의 전설적인 골프 코스 설계사 H.S. Colt & C.H. Alison이 1922년 맡았고,
1994년 IMG Worldwide가 대대적으로 재설계하여 현재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베트남 보 다이(Bảo Đại) 황제가 즐겨 치던 유서 깊은 코스로,
달랏 시내 정중앙 쑤언흐엉(Xuan Huong) 호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8홀 Par 72, 7,009야드. 그린은 벤트그래스(Penn A-4)로 조성되어 있어
동남아 골프장 중 보기 드문 빠르고 정교한 그린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페어웨이와 티잉 구역은 버뮤다그래스(Tahoma 31) 사용.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와 아시아 골프 먼슬리에서 수차례 베트남 최고 골프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아시아 10대 골프장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달랏 공항에서 약 35km 거리이며, 달랏 시내에서
차로 약 7분 거리라 라운딩 후 야시장•저녁 식사로 이어지는 동선이 가장 편리합니다.

2. 삼투엔람 골프 클럽 – SAM Tuyen Lam Golf Club
삼투엔람 골프 클럽은 2014년 오픈, 투엔람 호수 국립관광지 안에 위치한 리조트형 골프장입니다.
캐나다 설계사 Ekistics가 설계한 18홀 Par 72, 7,035야드 코스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호수 위의 초록 보석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달랏 시내에서 약 13~15km, 공항에서 약 20km(차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페어웨이가 좁고 기복이 있어 달랏 팰리스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소나무 계곡 사이를 따라 이어지는 페어웨이와 곳곳에 배치된 벙커•워터해저드가 라운딩 내내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베트남 대기업 SAM 홀딩스가 직접 운영하며 서비스 퀄리티가 안정적입니다.
달랏 시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스위스벨리조트와 연계된 숙박+골프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더 달랏 앳 1200 – The Dalat at 1200 Country Club
2015년 11월 개장. 세 곳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높은 코스입니다.
아시아 투어 전 회장이자 미얀마 출신 골프 레전드 Kyi Hla Han과 Peter Rousseau가 공동 설계했으며,
싱가포르 Centurion 그룹이 투자한 코스입니다.
18홀 Par 73, 7,537야드. 해발 1,200m에 위치하며 중앙에 450에이커 천연호수를 품은 2,100에이커 대지 위에 펼쳐집니다.

Par 73 자체가 이미 도전적이고,
일반 벙커•워터해저드는 물론 논밭•소나무 숲•자연 계곡까지 장애물로 작동합니다.
Kyi Hla Han은 이 코스에 대해 '세계 명문 코스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코스'라고 직접 평가했습니다.
2016년 KLPGA 윈터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이기도 합니다.
달랏 공항에서 차로 15~25분 거리라 도착 당일 바로 라운딩하기 가장 편리한 코스입니다.

달랏은 라운딩 후도 아깝지 않습니다.
달랏 골프 여행의 매력은 필드 밖에도 있습니다.
골프 끝나고 달랏 시내로 돌아오면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축물, 꽃시장, 야시장이 반깁니다.
저녁에는 달랏 특유의 서늘한 바람 속에서 달랏 딸기, 아티초크 차, 드립 커피 한 잔.
기후가 한국 봄가을과 비슷해서 라운딩 3일 연속도 체력 부담이 크지 않고,
가족 동반이라면 삼투엔람이나 달랏 1200 리조트에서 숙박+골프+관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달랏 골프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
오전 안개 주의. 고지대 특성상 이른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달랏 1200은 오전 10시 이후 티오프를 권장합니다.
금요일도 주말 요금 적용. 달랏 골프장 대부분이 금요일부터 주말 요금을 적용하므로
일정 조율 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캐디팁은 별도. 그린피에 캐디피가 포함되더라도 라운딩 후 캐디팁은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현지 문화입니다.
달랏 3색 골프 패키지 추천. 세 코스를 모두 돌고 싶다면 4박6일 3색 골프 패키지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동 차량과 가이드도 함께 해결되고, 평일 일정이 주말보다 저렴하고 훨씬 여유롭습니다.

달랏 골프 여행, 한 번 가시면 분명 다시 찾게 됩니다.
한국과 비슷한 기후, 100년 역사의 명문 코스, 합리적인 달랏 그린피까지.
다음 베트남 골프 여행지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제 달랏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실 차례입니다.
지금 예약하세요. 달랏 골프, 놓치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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