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 · 야간 2코스출장 저녁 시간 활용
호치민에서 야간 라운딩을 잡을 때 선택지는 크게 둘이에요. 공항 옆 도심 코스냐, 시내에서 20km 떨어진 외곽 코스냐. 이틀에 걸쳐 두 곳을 다 쳐보고 나니 « 상황에 따라 답이 다르다 »는 결론이 나왔어요ㅎㅎ
출장 일정에 라운딩을 끼우려는 분들을 위해 두 코스의 차이를 정리해봤어요.
| 도심형 | 탄손녓 골프장 — 공항 바로 옆, 36홀 전 구간 조명 |
|---|---|
| 외곽형 | 투득 골프장 (Vietnam Golf & Country Club) — 시내에서 약 20km, 36홀 |
| 이동 | 탄손녓 15~30분 / 투득 40분 안팎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
| 분위기 | 탄손녓은 도시적, 투득은 수목이 우거져 차분해요 |
| 추천 | 시간이 촉박하면 탄손녓, 여유가 있으면 투득 |
| 한줄평 | ★★★★☆ « 이동 시간이 곧 라운딩 만족도 » |

첫날 간 탄손녓은 « 시내에 이런 코스가 있다 »는 게 여전히 신기해요. 2015년 8월 문을 연 36홀 코스로, A · B · C · D 네 개의 9홀(각 파36)로 나뉘어 있고 전 구간에 조명이 들어와요. 미팅이 늦게 끝나도 티오프를 맞추기 쉬운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 개장 | 2015년 8월 |
|---|---|
| 위치 | 호치민 떤빈군 · 탄손녓 공항 바로 옆 |
| 구성 | 36홀 — A · B · C · D 각 9홀 (파36) |
| 설계 | 넬슨 & 하워스 (Nelson & Haworth) |
| 야간 | 36홀 전 구간 국제 규격 조명 |
| 특징 | 이동 시간이 가장 짧아 « 시간이 없을 때 » 최적 |

플레이 자체는 무난했어요. 조명이 고르게 깔려 있어 공을 놓치는 일이 없었고, 도심이라 바람도 크게 방해되지 않았어요. 다만 도로 사정 때문에 « 티오프 30분 전 도착 »을 목표로 잡으면 마음이 급해질 수 있어요.

둘째 날 투득은 결이 달랐어요. 300ha 부지에 36홀이 들어가 있어서 홀 사이 간격이 넉넉하고, 나무가 크게 자라 있어 밤에도 « 숲에서 치는 » 느낌이 나요. 웨스트 코스는 1994년 12월, 이스트 코스는 1997년에 문을 열었고, 베트남 최초의 36홀 클럽으로 꼽혀요.
| 개장 | 웨스트 1994년 12월 · 이스트 1997년 |
|---|---|
| 위치 | 호치민 투득 · 시내에서 약 20km |
| 구성 | 36홀 (웨스트 18홀 + 이스트 18홀) · 부지 약 300ha |
| 설계 | 웨스트 첸 킹 시 / 이스트 리 트레비노 |
| 특징 | 굴곡 있는 페어웨이와 워터해저드 · 수목이 성숙 |
| 분위기 | 밤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편 |

▸ 미팅이 늦게 끝났다 → 탄손녓. 이동 시간이 짧아 실패 확률이 낮아요.
▸ 저녁 시간이 넉넉하다 → 투득. 넓은 코스에서 여유롭게 도는 맛이 있어요.
▸ 이틀 다 친다면 → 첫날 탄손녓, 둘째 날 투득 순서가 체력 배분에 좋았어요.
▸ 공통 — 밤에도 습도가 높으니 여벌 티셔츠, 그린 라인은 캐디 조언을 적극 활용하세요.

저녁은 숙소 근처 7군 응우옌티탑(Nguyễn Thị Thập) 거리의 해산물 식당에서 해결했어요. 라운딩이 늦게 끝나도 이 동네는 문 여는 곳이 많아서, 야간 라운딩 뒤 식사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아요.

◆ 낮에는 일정이 꽉 찬 출장자
◆ 더위를 피해 라운딩하고 싶은 분
◆ 같은 도시에서 성격이 다른 두 코스를 비교해보고 싶은 분
탄손녓 · 투득 야간 티타임과 호텔 픽업 차량, 클럽 렌탈까지 출장 일정에 맞춰 준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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